사장님. 손님이 오면 친절해져보세요. 그런데 너무 가까우시면 안돼요.
1) 친절한 사람이 되세요. 힘들면 연기라도 하세요. 저번 시간에는 '거리에 매장을 열거면 로컬을 먼저 잡아라.'라고 말씀드렸어요. 로컬은 도보나 차량을 통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총칭한 것입니다. 자, 로컬의 마음을 잡으려면 뭐부터 해야 할까요? 제 경험담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네요. 제가 오픈 이벤트를 하러 나갔을 때, 잘 되는 집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접객이 친절하다는 것이었죠. 친절한 접객이란 무엇일까요? 큰 소리로 인사하고 90도로 허리 굽히기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동작이 크고 목소리가 크다고 해서 친절한 접객은 아니니까요. 애티튜드는 TPO에 따라가는 거예요. 파인다이닝이나 호텔에서는 젠틀하고 프라이빗한 감성을 살리는 목소리가 필요하고, 잦은 주문이 이뤄지는 무한리..
사장님. 이기세요!
2022. 4. 13. 10:28